윤이네 일기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태윤이 지금쯤....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맛있게 밥먹고 태권도 놀이도 하고 있을까? 보고 싶은 태윤이. 내일, 모레 아빠랑 엄마랑 실컷 재밌게 놀아요. 더보기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올 화이트데이도 사탕 선물도 못하고 지나가 버렸습니다. 부부라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살아가면서 배우고 있지마는 아내에게 참 많이 미안합니다. 무엇이 그리도 바빴던 것인지 무엇이 그리도 서로를 위한 조금의 정성도 쏟지를 못하게 만드는 것인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공개적으로 당신에게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좀더 자상한 남편 좀더 자상한 아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전까지 숨막히게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고 집에 막 들어서고 난 지금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어제가 화이트데이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미안합니다....좀더 열심히 사랑해야겠습니다. 더보기 태윤아 3월만 기다려주렴 엄마가 요즘 너무 바빠서 우리 태윤이랑 놀아주지도 못하고 너무 미안하다. 3월만 지나가면 곧 괜찮아질거에요. 할머니, 할아버지 말씀 잘 들어야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많이 줘요...^^ (우리 태윤이 오늘은 9시30분에 잤어요. 너무 착하죠?^^) 더보기 부쩍 자란 태윤이 태윤이가 많이 컸다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은 미운 네살이라고들 하던데 태윤이도 그런 나이가 벌써 되었습니다. 아기때처럼 아빠 엄마 말을 잘 듣지 않고 고집을 피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태윤이는 귀엽기만 참 귀엽기만 합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태윤이 사진을 찍어야겠노라 다짐하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런 아빠를 위해서 태윤이가 멋진 웃음을 한 방 날려 줍니다. 요즘 이런 저런 이유로 태윤이와 놀아줄 시간조차 가지지 못하고 있는 아빠는 태윤이이게 참 미안합니다. 더보기 무심한 엄마 엄마는 참 무심합니다. 어떻게 일기 두 개 딱 써 놓고 한 번도 글을 남기지도 않는 걸까요? 엄마는 반성해야 합니다. 나중에 태윤이가 이 홈페이지를 보게 될 때 엄마는 뭐했어?...라고 말하면 우짤라고 그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