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윤이가 많이 컸다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은 미운 네살이라고들 하던데 태윤이도 그런 나이가 벌써 되었습니다.
아기때처럼 아빠 엄마 말을 잘 듣지 않고
고집을 피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태윤이는 귀엽기만 참 귀엽기만 합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태윤이 사진을 찍어야겠노라 다짐하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런 아빠를 위해서 태윤이가 멋진 웃음을 한 방 날려 줍니다.
요즘 이런 저런 이유로 태윤이와 놀아줄 시간조차 가지지 못하고 있는 아빠는
태윤이이게 참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