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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네 일기장

태윤이 링거 주사 맞은 날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토하기만 하더니 오늘은 급기야 병원 응급실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오후 늦게서야 병원에 있는 것을 알고 아빠는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아빠도 아직 링거 주사를 맞아본 기억이 없는데 태윤이가 많이 아팠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집에 돌아오자마자 금방 기운을 차린 태윤이가 대견합니다. 더보기
어떠한 현실에서도 희망은 피어 오른다. 지금의 현실조차 감당하기 어렵다 할지라도 언제나 그 속에서 희망은 피어 오르는 법입니다. 축복으로 받아들여야 할 일을 마음 무겁게 받아들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우리를 찾아온 축복임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들은 우리의 노력으로 이겨냈으면 합니다. 간절히 바랍니다. 더보기
숨바꼭질 놀이 . 더보기
태윤이가 아픈데 수련회를 가려니... 밤새 기침하고 토하고.... 환절기에 온 가족이 감기에 걸려버렸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고생하실 일도 마음에 걸리고...... 태윤이가 빨리 나아야 할 텐데 마음이 무겁습니다. 더보기
우리집은 매일 밤 폭격을 맞는다. 오늘은 나은 편입니다. 엄마 아빠가 게으른데, 우리 태윤이는 부지런해서 늘 이렇게 우리집은 귀신 소굴 같답니다. 귀신 소굴 같아도 태윤이가 씩씩하게 잘 놀아서 아빠 엄마는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지금까지 보채다 막 잠이 들었습니다. 감기가 심하게 걸린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며칠간 엄마도 없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