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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네 일기장

태윤아 3월만 기다려주렴

엄마가 요즘 너무 바빠서

우리 태윤이랑 놀아주지도 못하고

너무 미안하다.

3월만 지나가면 곧 괜찮아질거에요.

할머니, 할아버지 말씀 잘 들어야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많이 줘요...^^

(우리 태윤이 오늘은 9시30분에 잤어요. 너무 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