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무더위가 느껴지는 날씨.
집 근처에 있는 대청공원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다.
엄마와 윤브라더스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난 참 복이 많은 사람인 것을 새삼 께닫는다.
네 살 때 멋모를 때??..정말 태윤이는 자전거를 잘 탔었다.
그러다 한 두번씩 넘어져 다친 뒤부터 조금씩 겁을 내기 시작했다.
지나치게 겁을 낼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자~알 탄다.
마음에 드는 사진
지금부터 태윤이가 자전거를 타는 멋진 모습
공원에서 만난 형과 자전거 경주를 하는 모습.
서로 지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재윤이가 탄 유모차를 밀어주는 태윤이.
재윤이가 태어났어도 동생한테 큰 시샘없이 의젓한 우리 장남 태윤이.
공원 나들이를 나온 재윤이도 한 컷.
아기들의 웃음은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묘한 힘을 준다.
재윤이의 웃음
1월에 태어난 재윤이가 처음으로 맞이할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연신 흐르는 땀을 정성스레 닦아주는 엄마.
엄마는 대단한 존재이다.
태윤이에게 왜 재윤이를 때리냐고 물었더니
때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스럽게 만지는 것이란다.
음...
마지막 장면은 다정한 우리 가족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