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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네 사진관/태윤이

작은 행복



태윤이가 처음으로 떼를 쓴 날입니다.
집에 들어오더니 아까 편의점에서 본 차를 사 달라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딱~~ 한 번이다"..라는 지켜질 수 없는 뻔한 약속을 하고
차를 사 주었습니다.

행복해 합니다.
지켜보는 아빠도 엄마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