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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네 솜씨자랑

열매 나무 "물을 주면 열매가 열려요. 사과요." 아이들은 어른들과 다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이고, 싫어하는 것은 싫어하는 것입니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은 나를 잃어버리는 일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더보기
하늘에 있는 동그란 달 추석 때 태윤이가 달님에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집 만드는 거 사주세요, 달님~" 태윤이가 망치, 드라이버로 의자의 나사를 풀고 조이며 집만들기 놀이에 한창일 때였습니다. 동네 장난감 가게, 마트, 인터넷을 다 뒤져도 태윤이가 찾는 장난감이 없었죠. 며칠 후, 다시 넌지시 물어보았습니다. "달님이 아빠한테 그러는데, 집 짓는 놀이하는 장난감이 없대..., 그 다음으로 갖고 싶은 게 뭐야?" 잠깐 고민하더니... "경찰 자동차 큰 거" 그렇게 소원을 빌었던 달님이 마음 속에 늘 있었던지... 달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추석날 밤 달빛 아래에서 조그마한 손을 모으고 부끄럽게 기도하던 녀석의 모습이 오늘 저녁 아빠를 행복하게 합니다. 더보기
유치원에서 만든 청소차 유치원에서 1년 동안 아이들이 만들었던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태윤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처음 가 보았습니다. 나쁜 아빠네요.^^; 태윤이가 만든 청소차입니다. 더보기
포도, 딸기, 사과, 포크레인, 해님, 강, 사람..^^ 2006년 11월 8일에 그린 그림 더보기
자동차, 꽃, 지하주차장, 사람, 밭 ^^ 2006년 11월 8일 그린 그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