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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네 일기장

부모의 관심이 자녀를 만든다

본질적으로 문제가 있는 애들이 있겠느냐마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부모가 학생들에게 무관심한 경우이다.

자녀가 몇 반인지 모르고, 자녀의 성적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자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아빠 엄마.

애들은 그저 순진하고 착한 존재일 뿐이다.

애들을 만들어 가는 데에는 어른들의 몫이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