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별 거 아닌 거에 서운한 것도 많고
하나를 보기 시작하면 그것만 보인다.............?!
예전에 할머니를 보면서도 느꼈던 건데....
엄마를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든다는게 낯설고 서글프긴 해.
우리 어머니만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태윤이의 친할머니, 외할머니...심정이 다 똑같으실 거라는 생각을 요즘 했었어...
그래서 며느리든 사위든 그 역할이 힘든 거고....거꾸로 어머니들도 마찬가지이시겠지..
내가 전혀 못 느끼는 걸 그 분들은 느끼실 수 있겠구나...라는 느낌.
윤이아빠 역시... 좋은 의도로, 당연하게 하는 일조차...(솔직히 난 아무렇지도 않고 진짜 나로서도 전혀 의외의 반응이야......자기도 그래서 짜증나고, 좀 놀랬을거야 ㅠㅠ)
하지만 어머니, 아버지들은 느끼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
아마 외할머니 사진만 잔뜩 올라가는 걸 어느 날 보셨다면 진주 어머님도 서운하셨을 거고 ... 그거 외에도 여러 가지로 서운하신 거 많은 거...알아...말씀을 안 하실뿐...
아마.......어머님께서는 손주와 아들, 며느니를 자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큰 안타까움과 서운함이 되실 거라는 거.... 그게 자기한테도 얼마나 큰 건지 내가 모르는 거 아니고 ㅠㅠ
반대로 외할머니는...
똑같이 설날이라는 명절을 보내도 가족과 함께...에 가족이라는 기록이 없다고 오해하실 수도 있으니까....
외할머니 입장에서는.....궂은 수고로 키워줘도 그런 기록들이 별로 없다는 걸 아쉬워하시는 거겠지...하지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나도 자기 입장을 모르는 게 아니니까.
그냥 그저......
할머니 나이에서, 손주를 둔 할머니들의 입장에서만 이해하면 되니까.
너무 짜증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나도...자기도....서로의 어머니에 대해 서운한 감정만 이해할 수 있다면....조금은 나아지겠지. 나도 그 동안 솔직히 잘 하는 건 없었으니까 ㅠㅠ
태윤이가 부르네요...
하나를 보기 시작하면 그것만 보인다.............?!
예전에 할머니를 보면서도 느꼈던 건데....
엄마를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든다는게 낯설고 서글프긴 해.
우리 어머니만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태윤이의 친할머니, 외할머니...심정이 다 똑같으실 거라는 생각을 요즘 했었어...
그래서 며느리든 사위든 그 역할이 힘든 거고....거꾸로 어머니들도 마찬가지이시겠지..
내가 전혀 못 느끼는 걸 그 분들은 느끼실 수 있겠구나...라는 느낌.
윤이아빠 역시... 좋은 의도로, 당연하게 하는 일조차...(솔직히 난 아무렇지도 않고 진짜 나로서도 전혀 의외의 반응이야......자기도 그래서 짜증나고, 좀 놀랬을거야 ㅠㅠ)
하지만 어머니, 아버지들은 느끼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
아마 외할머니 사진만 잔뜩 올라가는 걸 어느 날 보셨다면 진주 어머님도 서운하셨을 거고 ... 그거 외에도 여러 가지로 서운하신 거 많은 거...알아...말씀을 안 하실뿐...
아마.......어머님께서는 손주와 아들, 며느니를 자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큰 안타까움과 서운함이 되실 거라는 거.... 그게 자기한테도 얼마나 큰 건지 내가 모르는 거 아니고 ㅠㅠ
반대로 외할머니는...
똑같이 설날이라는 명절을 보내도 가족과 함께...에 가족이라는 기록이 없다고 오해하실 수도 있으니까....
외할머니 입장에서는.....궂은 수고로 키워줘도 그런 기록들이 별로 없다는 걸 아쉬워하시는 거겠지...하지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나도 자기 입장을 모르는 게 아니니까.
그냥 그저......
할머니 나이에서, 손주를 둔 할머니들의 입장에서만 이해하면 되니까.
너무 짜증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나도...자기도....서로의 어머니에 대해 서운한 감정만 이해할 수 있다면....조금은 나아지겠지. 나도 그 동안 솔직히 잘 하는 건 없었으니까 ㅠㅠ
태윤이가 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