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네 일기장 하늘 좋은 날 윤이네아빠 2005. 8. 20. 18:14 비 온 뒤 서울 하늘은 그동안 숨기고 있었던 얼굴을 보여준다. 저녁 6시.. 아이들만 방학 후유증에 시달리는 건 아니다. 교사도 마찬가지이다. 심할 때면 가끔 정말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나?~~~하는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오늘이 그런 날 중의 하나인가 보다. 그냥 그렇게 또 오늘 속에 내 회의를 묻어두고 내일을 부르러 갈 것이다. 창문밖 아파트 틈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좋은 날이다. 기분 전환 해야 것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윤이네 이야기 '윤이네 일기장' Related Articles 세상 밖으로... 꼭 기억해야 하는 날들 태윤이는 오늘도 주차 놀이 中 정말 가지가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