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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네 일기장

태윤러브닷컴



봄을 시샘하듯 하얗게 내리는 눈을 맞으며
오늘 태윤러브닷컴(www.taeyunlove.com)이 태어났습니다.

나중에 태윤이가 자라서 한글을 읽고,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릴 수 있을 때쯤
이 홈페이지를 보면서
태윤이의 기억 속에는 뚜렷하게 남아있지 않을
어린 시절의 모습과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img1]
오늘은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아파트 복도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올 겨울에 눈 속에서 뒹구는 태윤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추워서 태윤이를 데리고 나가기는 힘들 것 같군요.
아마도 이번 겨울에 내리는 마지막 눈일 것 같습니다.

올 겨울을 다시 기다려야겠습니다.